힘없는 직모 헤어 스타일링 하는 노하우 공개

힘없는 직모는 머리카락이 길면
힘이 없어 스타일링이 안되고,
그렇다고 짧게 자르면 삐죽삐죽 튀어나와서
보기가 안 좋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투블럭을 한다.
옆머리 살색이 보이기 싫으면 9미리로
밀고, 숱이 많은 사람은 6미리도 괜찮다.
옆머리를 밀고, 뒷머리는 상고머리
앞머리는 이마 길이의 반 정도 보다
살짝 짧게 머리카락을 잘라준다.

그다음 머리를 감고, 머리를 말려줄 때
손바닥으로 왼쪽 앞머리를 시계방향으로
돌리면서 머리카락을 헝클어뜨려 준다.
반대로 오른쪽 앞머리도
똑같이 헝클어뜨려 준 뒤
나머지 뒷머리 옆머리 전부 헝클어뜨려 준다.
그럼 머리가 파마한 듯 꼬여있을 것이다.
그때 그냥 왁스가 아닌 포마드 왁스를
손에 살짝 발라 문지른 다음
깍지 모양으로 살짝 털듯이 묻혀준다.
그다음 헝클어뜨린 머리 상태로
지그시 머리카락을 눌러주고
새끼손가락으로 포인트 주고 싶은 부분을
조절하여 주면, 밋밋한 직모 스타일이 아닌
살짝 펌을 한 분위기 있는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사진으로 설명하기엔
사람마다 두상이 전부 다르므로
본인만의 스타일을 찾아야 한다.
그 찾기 위한, 길에 대한 방법만 제시했을 뿐
답은 본인이 찾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