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거리에서 시원한 국밥 한 그릇에 더위를 날리다.

원래는 시원한 냉면을 먹으러
을지로에 가려고 했으나, 양도 부족하고
가격도 꽤 나가서, 그냥 든든하고 시원한
국밥 한 그릇을 먹고자
광화문역에 도착했다.
미리 알아본 광화문 국밥집으로 향했다.

외관이 참 깔끔하여 보기가 좋았다.
가게 내부가 굉장히 널찍하였고,
테이블 간 간격도 넓어 이동하는데
편리했다. 그리고 혼밥까지 가능하게끔
마련된 테이블까지
밑반찬은 깍두기와 된장, 그리고 오징어 젓갈
오이고추가 잘라져서 나왔다.
사진과는 다르게 국민 안에 살코기가 굉장히
많이 들어있었으며, 국물 또한 엄청 맑고
시원한 게 깔끔하여 좋았다.
고기 양이 많아서인지 평소 두 그릇은 먹는데
한 그릇으로 마무리하였다.

가게 위치
서울 중구 세종대로21길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