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동 강남구청역 근처 맛이 좋았던 평양냉면, 냉면과 김치 맛집

주말 점심 먹고 난 후 갑자기 냉면이 당겨
와이프랑 논현동에 평양냉면을 먹으러 갔다.
군자역에서 7호선으로 갈아탄 다음
강남구청역에 내려서 평양냉면 집을 방문했다.

방문했던 시각이 한 5시 정도였는데
사람이 없을 줄 알고 갔던 나의 예상과 달리
가게 안은 사람들로 시끌벅적했다.
다행히 한자리가 비어있어 와이프와 같이
앉았다. 와이프는 배가 안 고프다 하여
나 혼자 한 그릇을 시켜 먹을 준비를 하였다.
쫄깃해 보이는 면발과 푸짐한 양
보기만 해도 정말 먹음직스러운 냉면이었다.
육수가 내가 정말 원하고 바라왔던 육수였다.
너무 깊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짜지도 않는
딱 균형을 맞추어주는 그런 맛
맛에 감탄하여 계속 먹다가, 김치를 발견했다.
작은 접시에 담겨있는 김치, 와이프가 김치
한 입 먹어보고 너무 맛있다며, 먹어보라고 해서
한 입 먹어보았다. 말로 표현 못 할 정도로
맛있었고 정말 먹는 내내 맛에 취해
정신을 못 차리다가, 식사가 끝나고야 정신을
차렸던 것 같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데도
생각나는 맛. 조만간 다시 방문해야겠다.

맛있게 먹은 음식점 주소는 
서울 강남구 학동로 305-3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