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금역에서 만나 저녁식사했던 날

오늘 오랜만에 오금역에서 퇴근하고
와이프와 만났다.
요 근래 내가 먹고 싶었던 걸로 고른지라
오늘은 와이프가 먹고 싶은 걸로
고르라고 말했더니, 돈가스랑 떡볶이 중에
고민하다가 돈가스를 선택했다.
아쉽게도 돈가스집은 휴가 중이라
문을 닫았고, 우린 떡볶이집을 갔다.

우리가 자주 가는 오금역 단골가게
즉석떡볶이와 거기에 곁들여먹는
마라 소스까지 맛이 참 좋은 곳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집까지 티키타카 하면서 걸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