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날 건강을 챙겨주는 잠실새내 추어탕 전문점

오늘은 가족끼리 건강도 챙길겸
잠실새내에 있는 추어탕 집을 가기로했다.

이른 시간에 와서, 좌석들이 비어보이지만,
시간이 지나자 금세 자리가 만석이 되었다.
가게 내부는 상당히 깔끔하고 좋았다.
돌솥밥을 앞접시에 덜고, 숭늉을 부어준다음
뚜껑을 닫았다.
앞접시에 담아놓았던 밥을 추어탕에 넣어준뒤
맛있게 말아먹었다.
추어탕의 슴슴한 맛이 자극적이지 않아
정말 좋았고, 한입 한입 먹는내내 입안이
푸짐한 느낌이 들어 속이 든든했다.
미꾸라지 튀김, 바삭거리며 고소한게 맛있었다.
옆에 찍어먹으라고 간장도 주셨지만
나는 그냥 먹는게 훨씬 고소하고 맛있었다.
밑반찬들도 굉장히 깔끔하게 잘나왔고
하나하나 먹어보았는데 맛도 좋았다.
나중에 숭늉에 불려놓은 돌솥안에있는
밥을 먹어보았는데, 고소한게 맛이 참 좋았다.
여기 음식은 다 맛있었지만, 마지막에 먹은
숭늉이 생각나, 조만간 다시 한번 먹으러 가야겠다.

가게 위치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로 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