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겐다즈 딸기 아이스크림이 올려진 왕십리 딸기라떼 맛집
밥을 먹고 산책을 하다가
인테리어는 핑크핑크한 분위기였고
하겐다즈 딸기라떼가 나왔다.
아이스크림을 여러 번 퍼먹어서 그런지
하겐다즈가 올려진 딸기라떼 간판을 보고
멈춰섰다. 내부 인테리어가 너무 이뻐서
들어갈까 말까 고민했다.
모르겠다 하며 가게를 들어가
곧바로 주문을 해버리고, 자리에 앉았다.
가게 가운데에는 포토존이 설치되어있는것
같았다.
처음 마실 때 조심했어야됬다.
빨대를 살짝 누르니, 양옆으로 라떼가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빨대로 라떼를 조금 먹은 뒤
작은 티스푼으로 아이스크림을 퍼먹어보았다.
확실히 고급 아이스크림인지 너무 달지도 않고
부드럽고 맛있었다.
점점 녹기 시작했고, 빨대로 딸기라떼를
저어줘 아이스크림을 녹여주었다.
녹여서 먹으면 먹을수록 점점
맛이 깊어지는 게 참 좋았다.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어서
여유롭게 마시다 나왔다.
가게 위치
서울 성동구 마조로11길 7 1층 (행당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