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과 당도의 선을 지킨 멜론 소다, 방이역 카페 방문

방이역 근처에서 식사를 마치고 산책을 하다가
우연히 눈에 띄는 간판이 있었다.
멜론 소다라는 간판이었는데, 음료 비주얼이
먹음직스러워 한번 방문해 보았다.

가게 내부는 영화 속 주점에 온 것처럼
오픈 바 형태였고, 조명들 또한 내가 좋아하는
조명이라서 분위기가 참 좋았다.
카페 테이블 사진, 안에는 널찍한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는 것 같아 보였다.
드디어 나온 멜론 소다
탄산은 그리 강하지 않았고
당도 또한 달지 않아 물리지 않고
멜론 향을 잘 느낄 수 있어 좋았다.
별로 달지 않아 싱거울 거라고 생각했던
부분은 아이스크림이 잡아주었다.
아이스크림이 점점 녹으면서, 달콤한
멜론 소다가 되어, 마시는 내내 맛이 더욱
깊어져 맛있었다.

가게 위치
서울 송파구 양재대로71길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