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찜닭 가게, 뒷맛이 깔끔해서 생각나는 맛집
요즘 날씨가 점점 더워져
지하에 위치한 식당가를 자주 가는 것 같다.
이곳은 생긴지 별로 안된 지하 식당가라서
굉장히 깔끔하고 쾌적했다.
오늘은 지친 몸을 회복할 겸
닭을 먹기로 결정했다.
가게 내부, 퇴근시간대라서 사람이 별로 없어
좋았다. 이런 분위기 굉장히 좋다.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었다.
드디어 찜닭이 나왔다.
닭이 굉장히 부드러운 게 입에서 살살 녹았고,
소스 또한 진하고 자극적이지 않아
먹는 내내 물리지 않아 정말 좋았다.
보통 찜닭 시키면, 나중에는 물려서
못 먹는데, 요번에 먹은 찜닭은 조금 달랐는지,
다 먹고 나서도 깔끔한 맛이었다.
가게 위치
서울 중구 을지로 170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