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음식점, 냉면은 물론이고 멸치육수가 일품인 거여역 냉면집
와이프와 퇴근하고 마트에서 장 보러 가는 길에
새로 생긴 냉면 집을 발견하여, 가게 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깔끔하였고, 오픈 주방이라 더욱 믿음이 갔다.
평소에 비빔냉면을 좋아하는지라
오늘도 여전히 비빔냉면을 주문하였다.
적당한 비빔 소스와 그 위에 뿌려진 깨들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워
충분히 잘 비벼준 다음 먹어보았다.
면발의 쫄깃한 식감이 먹는 내내 즐거웠고
소스 또한 강하고 물리지 않아
먹는 내내 맛이 참 좋다고 생각했다.
마지막 마무리로 입가심도 할 겸
멸치육수를 먹어보았는데
정말로 맛이 환상적이었다.
냉면집은 육수가 생명이라고 말했듯이
여기 멸치육수는 정말 멸치 국수가 생각나게
만드는 육수였다.
조만간 다시 한번 육수랑 냉면 먹으러
방문해야겠다.
가게 위치
서울 송파구 오금로 51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