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서 겸손해야 착한게 아니라 겸손해야 살아남는다.

어떤 그룹을 가도 텃세는 다 있다.
그러나 그 텃세를 잠시 부리느냐
오랫동안 강하게 부리느냐에 따라
부작용의 크기가 달라진다.

여기서 말하는 부작용이란
형세 역전을 말한다.
이러한 형세 역전은
학창 시절에 흔히 경험해 볼 수 있다.
내가 상대를 비난하다가
어느덧 내가 비난받는 상황이
오기도 하고, 평소 사이가 안 좋아졌던
친구와 사이가 좋아지기도 하고 등등

학창 시절에는 잘 모르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이러한 경험을 자주 접하다 보면
어느 순간 깨달음을 얻는다.
아 남을 헐뜯고 비난하는 건 위험한 수이구나, 
언제 내가 상황이 바뀌어 비난받을지 모르니
조심해야겠다. 라며 말이다.

이러한 생각을 하고 행동하는 게
바로 겸손함이라 생각하고,
겸손을 부리는 사람은 착한 게 아니라
사회성이 높은 사람이라 생각한다.
겸손이 없는 사람은
즉 사회성이 부족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겸손한 척하지 착한척 하지말고
사회성을 기르는 게 빠른 지름길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