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발견한 감성 최고인 방이역 카페에서
가게 불빛을 보자 매료되어, 방문하게 되었다.
이날 더웠던지라, 우유 팥빙수를 시킨 다음
자리에 앉았다.
이런 분위기와 인테리어 정말 오랜만에
느꼈다. 옛날에는 이런 분위기의 카페들이
많았었는데, 요샌 안 보이다가 다시 보게 되어
반가웠다. 감상을 하다가, 곧 우유 빙수가 나와
먹어보았다. 팥이 양도 많고 달지도 않아
맛있었다. 가격은 살짝 비쌌지만
오랜만에 옛 생각도 나고 분위기에 취해
참 좋았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