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길을 찾아 새로운 곳을 발견한, 마천역 근처 상가
거여역에 새로운 아파트가 재건축되어
구경 갔다가, 새로운 길이 눈에 띄었다.
걷기 시작했다. 그렇게 직진하다 보니
아파트 단지가 나왔고, 계단을 내려가 보니
아파트 밑에 위치한 상가, 그리고 가게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오 이런 곳이? 감탄하며
주변을 둘러보았다.
음식점도 여럿 있었고, 카페도 있었다.
정말 잘 꾸며놓은 상가인 것 같다.
마침 저녁시간도 됐겠다, 칼국숫집에
들어가 수제비를 시켰다.
양을 어찌나 많이 주시는지, 정말 배부르게
잘 먹었다. 맛 또한 정말 좋았다.
해가 이미 지고, 밤이 찾아왔다.
밤이 되니 분위기가 더 좋아진 것 같다.
와이프가 커피 사준다고 해서 커피도 한잔
사 먹었다.
집으로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