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동역 근처 시원한 바지락칼국수, 보리밥까지 든든히 먹다.
가게 방문 후 바지락칼국수가 나오기 전에
보리밥에 무생채와 고추장을 비벼
입맛을 돋우어 줬다.
너무 많이 먹으면 배가 부르므로
딱 한 공기가 적당한 것 같다.
보리밥을 다 먹을 때쯤, 바지락칼국수가 나왔다.
국물 비주얼이 굉장히 맑아 시원해 보였다.
큰 국자로, 국물 먼저 앞접시에 부어
들이켜보았다. 말로 표현하기 힘든
깔끔하고 맑은 맛이 느껴져 속이 개운했다.
노란색 두툼한 면이
살짝 젖을 만큼 국물을 약간 뿌려준 다음
먹었더니 또 다른 매력의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양이 은근히 많아, 다 먹고 나면 배불렀다.
가게 밖으로 나가면
야외 쉼터가 마련되어 있는데,
자판기 커피에 달달한 믹스커피가 있어
식후 커피로 제격이었다.
가게 위치
서울 강동구 천호대로 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