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살짝 꾸덕꾸덕한 자장면이 정말 인상적인 맛집

퇴근하고, 오늘도 을지로 4가에
위치한 건물 지하에 위치한 식당가를 찾았다.

이 건물에서 안 먹어본 딱 한 곳!
바로 중식집이었다.
가게 외부부터 깔끔함이 돋보이는 곳이었고
깔끔하고 넓은 가게 내부, 좌석이 정말 많았다.
배가 너무 고파 자장면 곱빼기를 주문하였다.
위의 사진은 자장면 면발이며
이렇게 비벼준 뒤 시식을 해보았다.
보통 자장면은 면과 소스가 따로 노는
느낌이 있는데, 여긴 면과 자장소스가
하나로 조화를 이루어, 정말 맛이 좋았다.
면발이 많아 살짝 꾸덕꾸덕한 면발과
진한 자장소스의 조화가 식욕을 당겨
계속 후루룩 먹게 만드는 그런 맛이었다.
먹는 내내, 자장면이 왜 이렇게 맛있지?
연신 감탄을 내뿜었다.
자장소스
또한 자장소스도 넉넉하게 주셔서
면발 한번 후루룩 먹고, 숟가락으로 한 숟갈
먹고 반복하는 게 또 다른 맛을 주어
정말 맛있게 잘 먹었던 것 같다.
나중에 알고 보니
짬뽕으로 유명한 집이라고 한다.
다음엔 짬뽕을 먹으러 재방문을 해봐야겠다.

가게 위치
서울 중구 을지로 170 지하1층